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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서 청력을 보호하는 4가지 팁 (+보청기 사용자 팁)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 직접 본다면 정말 짜릿하겠죠?
하지만 공연 후 귀가 멍하거나 먹먹한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그 느낌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청력 손실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름은 음악 축제의 계절, 그리고 귀에겐 혹독한 시즌

라이브 공연의 사운드는 평균 100dB 이상, 순간적으로는 117dB까지 치솟기도 합니다.
참고로:

  • 일반 대화: 60dB

  • 드릴 소리: 98dB

  • 비행기 이륙 시: 140dB

  • 청력 손상을 유발하는 기준치: 85dB 이상

불과 25초만에 청력 손상이 발생할 수 있고,
손상된 청력은 복구되지 않습니다.

콘서트에서 청력을 지키는 4가지 팁

1. 스피커 근처는 피하세요

스피커 앞에 서면 음악이 더 잘 들리는 것 같지만, 강한 소리가 귀를 직접 때리게 됩니다.
가능하면 무대 중심보다 약간 뒤쪽이나 옆쪽에 위치하는 것이 좋아요.

2. 이어플러그 필수!

콘서트용 귀마개를 사용하세요. 일반 이어플러그가 아닌,
음질 손상 없이 소리만 줄여주는 특수 필터형 제품이 효과적입니다.
자주 콘서트를 가신다면 맞춤형 이어플러그 제작도 고려해볼 만해요.

3. 중간중간 ‘조용한 쉼’을 주세요

공연 중간이나 끝난 후에 한적한 공간에서 귀를 쉬게 해주세요.
귀는 근육처럼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4. 귀가 ‘뻣뻣’하거나 ‘찌릿’하다면 즉시 이동

음이 깨지거나, 귀 안에서 이상한 압력이 느껴진다면
이미 청력 손상 위험 신호!
즉시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이어플러그를 착용하세요.

보청기 사용자라면 더 주의하세요!

보청기를 착용하고 콘서트를 즐기는 것,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팁을 기억해주세요.

보청기 사용자 콘서트 생존 팁

  • 청력 보호용 귀덮개(이어머프)를 사용해 소음 + 보청기 보호

  • 일부 보청기는 소음 억제 기능(NR 모드)을 제공하므로,
    콘서트 전 설정 변경을 추천합니다

  • 보청기 전용 앱(Widex 앱)에서 볼륨 조절도 가능

  • 후드, 모자, 헤드기어 등은 보청기 위치에 간섭될 수 있으니 착용 시 주의

보청기 + 콘서트, 잘 어울립니다!

와이덱스 보청기처럼 풍부한 음악 음질을 구현하는 제품은 콘서트에서도 더 생생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전문 청각사와 상담하여 나에게 맞는 음악 감상 모드를 설정해보세요.

여름 페스티벌 준비물, 이어플러그 잊지 마세요!

많은 나라에서 콘서트 소음 기준을 법으로 정해 놓고 있지만,
이는 주변 거주자나 스태프 보호용일 뿐, 관객의 귀는 각자 알아서 보호해야 합니다.

올여름, 야외 콘서트에 간다면 꼭 아래 준비물 챙기세요:

  • 필터형 이어플러그

  • 간편한 귀덮개

  • 보청기 보호 파우치

  • 휴식용 이어캡

  • 보청기 청소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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